
[주간펀드시황] 지난 11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 초과)은 2.42%,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 이하)은 각각 1.14%, 0.52%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 상승세의 영향으로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2.05%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식형 펀드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1개 중 상위권을 살펴보면 미래투신 미래에셋 3억만들기 솔로몬 주식펀드는 주간 성과 3.81%를 달성하여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 솔로몬주식1(3.6%), 미래에셋 드림타켓주식형펀드(3.58%), 미래에셋 디스커버리주식형(3.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맵스운용 맵스케이비아이 플러스주식1(3.10%), 세이에셋운용 세이고배당주식형(2.89%), 대투운용 윈윈프라임주식E-6(2.59%)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채권금리 급등에 따라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7.7%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7.3%), 중기형(-8.36%), 장기형(-8.57%)의 성과를 보여, 채권시장의 패닉상황이 펀드 성과로 직결됐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104개 중 1위는 씨제이운용 씨제이엄브렐러채권혼합(연2.12%)이며, 외환운용 브이에이아르시스템 6M채권1(연 1.46%), 대투운용 스마트단기채권S-9(1.31%), 한투운용 탐스베이직단기채권A-123(1.09%) 등이 뒤를 이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주간(2월7일 기준) 총 수탁고는 9702억원이 증가한 176조732억원으로 집계했다. 채권형은 1조3045억원이 감소한 반면 주식형은 981억원, 주식혼합 534억원, 채권혼합 1548억원, 엠엠에프 1조9684억원 등이 늘었다. 손승완/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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