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수요 예측서 ‘흥행 실패’ 쏘카, 청약 첫날 경쟁률 3.3대 1 ‘선방’

등록 2022-08-10 17:24수정 2022-08-10 17:47

쏘카 누리집 갈무리
쏘카 누리집 갈무리

쏘카가 공모주 청약 첫날 예상보다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쏘카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 3.33대 1을 기록했다. 총 63만2500주의 일반청약 물량을 배정받은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서의 경쟁률이 3.09대 1로 가장 낮았다. 26만8400주를 배정받은 삼성증권에서는 경쟁률이 3.82대 1이었다. 유안타증권은 9100주를 배정받았는데 경쟁률이 5.62대 1로 제일 높았다. 3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424억원이다.

청약 건수는 총 1만6595건이었다. 쏘카의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91만주 중 절반 이상은 균등 배정될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증거금에 비례해서 배정된다. 청약 건수가 균등 배정분보다 많을 경우엔 일부 청약자에게 균등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는 9412건, 삼성증권에는 6654건, 유안타증권에는 52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앞서 쏘카는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수요예측에서 이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쏘카의 경쟁률은 56대 1이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대성하이텍(1935대 1)보다 훨씬 낮다. 일반청약에서도 전례 없는 한파가 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 이유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쏘카 공모주 청약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