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1일 보유 중인 신한지주 보통주 2236만주(지분율 6.22%) 가운데 90%를 프랑스 투자은행인 비엔피(BNP)파리바에 넘기고 나머지 10%는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지주 3대주주였던 비엔피파리바는 지분율이 9.4%로 높아져 국민연금(4.6%)를 제치고 1대주주로 올라섰다. 매각 가격은 전날 신한지주 종가인 주당 4만6600원, 총 매각대금은 1조420억원이다.
김성재 기자 seong6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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