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032640]은 기업지배구조센터가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주관한 국내기업 지배구조평가에서 2003년부터 4년 연속 코스닥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GT는 4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 및 효율화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자를 고려한 충실한 공시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LGT는 당해 연도의 상장유지 수수료, 변경 및 추가상장 수수료 납부가 면제될 뿐 아니라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IR(기업설명회)에서 우선권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하나로텔레콤[033630]도 지난해 코스닥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코스닥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