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는 에스케이·엘지필립스엘시디·인탑스 등 12개 종목이 증권사들한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풍산·다음·아모텍 등 9개 종목은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화증권은 에스케이가 국제유가 강세로 유전개발 부문의 이익이 늘고, 석유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다. 동부증권은 엘지필립스엘시디가 엘시디 패널가격 안정에 따른 단가 개선과 원재료값 하락 등으로 2분기에 소폭 흑자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보유’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풍산이 지난해 영업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이익감소 전망으로 순이익을 3% 하향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한화증권은 다음이 지난 4분기에 경상손실로 전환되고 광고매출 감소 및 비용증가 전망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떨어뜨렸다. 이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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