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종목선택 기준 PER · PBR로”

등록 2005-03-08 20:07수정 2005-03-08 20:07


대신증권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종목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23일 기준으로 자기자본수익률(ROE),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주당순이익(EPS)증가율, 현금흐름배수(EV/EBITDA, 시가총액+차입급/영업이익+감가상각비), 이자보상배율 등 6가지 투자지표별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저PER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지난 4일까지 58.3% 상승했다. 이어 저PBR 기업들이 52.3%, EPS성장률이 높은 기업들이 평균 48.7% 상승해 뒤를 이었다.

대신증권 “최근 주가와 관계 밀접”

반대로 각 지표별 하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고PBR로 구성된 기업의 주가상승률이 6.2%로 가장 낮아 PBR 지표와 주가수익률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ROE, 이자보상배율, 현금흐름배수 등의 주가 설명력은 다소 낮았다. 김우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래 저PBR주(가치주)들은 EPS증가율이 낮은데, 올해는 중국효과의 영향으로 철강, 유화, 조선 같은 가치주들이 수익 증가율까지 높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종목들은 올해 내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