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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쏟아진 약재에 휘청…“연초 맞아?”

등록 2005-01-09 17:38수정 2005-01-09 17:38



주간 펀드시황

지난주 주식과 채권시장은 모두 대내외 악재를 만나 연초 상승 기대감이 무색했다.

주식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한국 등 아시아 나라들은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채권시장도 1월 장기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로 국고3년 금리가 0.09%포인트 올랐다.

지난 7일 기준가로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0.99%, 주식비중이 이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은 각각 -0.63%, -0.29%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물로 대형주가 하락하며 인덱스형은 -1.89%로 부진했고, 코스닥 활황 속에 코스닥형은 0.81% 상승했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86개 중 한투운용의 ‘탐스거꾸로주식A-1’이 주간 수익률 0.64%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비엔피파리바운용의 ‘신한모델인덱스장기주식1’ 과 ‘신한미래설계적립식주식1’ 은 0.42%와 0.40%로 뒤를 이었고, 미래투신운용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 솔로몬주식1’도 0.22%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국고3년 채권이 3.37%로 전주 대비 0.09%포인트 오른 반면, 장기물인 국고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13%포인트, 0.32%포인트 올라 듀레이션이 긴 펀드들이 고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채권형 펀드 105개 중 1위는 동양운용의 ‘세이프리턴채권03-4호’(연3.34%)가 차지했고, 한일운용의 ‘3엠 에센스채권A-1’(연2.82%)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4조8522억원 증가한 190조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우현섭/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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