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는 에스케이·대구백화점 등 14개 종목이 증권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제일기획·자화전자 등 7개 종목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증권은 에스케이의 올해 영업이익이 석유정제와 개발부문 호황 연장 등으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현대증권은 대구백화점이 판촉비 부담 감소 등으로 손익 개선 기대감이 높고 관계사 구조조정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한화증권은 동진쎄미켐이 반도체 300㎜ 생산라인 증가와 7세대 엘시디 본격가동 등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돼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제일기획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재무구조도 비효율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 동부증권은 자화전자의 주력제품인 진동모터의 성장 둔화로 올해 영업이익이 29% 감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이호을 기자 he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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