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사상최고가를 돌파했다.
14일 급등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이 커져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31.69포인트(1.84%) 오른 1,753.68로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기존 사상최고가는 지난 7일 장중에 기록한 1,753.24이었다.
기관은 1천43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769억원, 3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 내용이 공개되고 국채 수익률도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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