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주식·채권형 모두 부진 만회

등록 2005-04-03 18:02



[주간펀드시황]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가 전주의 부진을 만회했다.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세가 마무리되면서 상승했고 채권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 약화, 기관의 자금 집행 기대에 따른 수급 호조 전망 등으로 강세로 반전했다.

지난 1일 기준가로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 초과)은 1.35%,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 이하)은 각각 0.7%, 0.35%로 집계됐다.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덱스형이 0.73%로 성장형보다 부진했고, 코스닥형은 2.21% 상승했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4개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펀드’가 주간 수익률이 2.47%로 1위에 올랐다. 한투운용의 ‘탐스거꾸로주식A-1호’가 2.34%, 동원운용의 ‘동원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이 2.18%로 뒤를 이었다.

채권형은 단기형(연10.26%), 중기형(연12.29%), 장기형(연13.65%) 등으로 장기형의 성과가 양호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채권형 펀드 96개 중 케이비운용의 ‘장기주택마련채권1’과 ‘케이비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각각 연37.63%, 연33.95%로 1, 2위를 차지했다. 주로 신용등급이 높은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한 주간 총 수탁고는 3조8644억원 감소한 193조14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약 1조2714억원 증가한 성장형 적립식펀드 수탁고는 올들어 3개월만에 1조2364억원이 증가해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현섭/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