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자사주 매입’ 다음 기업은?

등록 2005-04-06 19:44수정 2005-04-06 19:44

대우증권, 화천기계·농심·대교등 꼽아

상장기업이 자사 주식을 사들이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주 중시 경영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들이 대체로 실적이 좋고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면서 올해 좋은 경영실적을 내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을 눈여겨볼 것을 권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모두 258개 상장사들이 모두 9조8113억원의 자사주를 사들였고 올 들어서도 1분기 동안 매입액이 1조20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01억원보다 127%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자사주 매입 여력이 큰 기업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 유성기업, 삼양제넥스, 대한가스, 대덕지디에스(GDS), 포리올, 계룡건설, 웅진닷컴, 영원무역, 퍼시스, 농심, 한섬, 대교, 빙그레, 신도리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대우증권은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휴맥스, 평화정공, 지엔코, 인탑스, 능률교육, 엘지홈쇼핑, 탑엔지니어링 등을 지목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뒤 연말까지 주가 상승률이 평균 18%를 기록했고, 자사주 매입 기업들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기업의 비율이 7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홍동 기자 hdlee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