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1.23 01:43 수정 : 2008.01.23 01:43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이 미국중앙은행에 이어 금리인하 조치를 잇따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경제침체가 세계경제를 동반 추락하게 할 위험을 높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영국 소재 USB AG의 이코노미스트인 아미트 카라는 "유럽과 영국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신속하게 그리고 더 많이 해야 할 위험을 높인 것"이라면서 올해 영국중앙은행은 네차례, ECB는 두 차례 걸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CB와 영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의 금리격차 확대로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비해 더욱 더 강세로 가게 돼 수출에 차질을 초래, 경제성장 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은 이날 정책금리를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4.0% 하향조정된 정책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