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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성장형 ‘고전’ 중소형 ‘선전’

등록 2005-04-17 16:56수정 2005-04-17 16:56



[주간펀드시황]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해 배당펀드와 중소형주 투자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시가채권형은 연율 2.67%를 거두는 데 그쳤다.

제로인이 15일 기준가로 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1% 이상인 성장형이 한주 동안 3.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인 성장형 펀드 94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배당주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대표적인 배당주펀드인 세이고배당주식형,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1이 각각 -1.73%, -1.83%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자산3억만들기중소형주식1도 -1.87%의 수익률을 보였다.

시가채권형은 주간 0.05%, 연율로 2.67%의 수익률을 내는 데 그쳤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인 공모시가채권형 95개 중에서는 템플턴골드채권B-1이 주간수익률 0.15%, 연율 7.7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도이치운용의 도이치코리아채권1-1, 대신운용의 뷸에이스공사채2가 각각 0.12%(연율 6.33%), 0.10%(연율 5.25%)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조흥운용의 탑스적립식채권1과 베스트초이스단기채권4, 산은밸류플러스채권1 등도 연율 4%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지난 한주간 총수탁고는 2조2421억원 증가한 193조356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혼합형에서 1017억원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했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순수주식형으로 68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에서는 장단기형 합쳐 2671억원이 증가했다. 전주 1조265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MMF에는 지난주 1조1604억원이 되돌아왔다.

정승혜/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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