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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선물, 2.41% 급락..119선으로 후퇴

등록 2005-04-18 15:56수정 2005-04-18 15:56

지수선물이 암울한 국내외 증시 전망에 크게 떨어졌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코스피200 6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2.95포인트(2.41%)추락한 119.50으로 마감, 6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 약세속에서 6월물 가격은 이렇다할 저항없이 120선을 내줬다.

현물시장의 지수급락세에 놀란 개인들이 선물을 대거 내다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개인들의 매물을 받는 모습이었다.

개인들은 3천34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84계약, 1천322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0만2천823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9만4천903계약으로 전일보다240계약 줄었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0.26으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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