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코스닥, 사흘만에 하락..441.99

등록 2005-04-26 16:22

코스닥시장이 환율 부담속에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20포인트 상승한 447.10으로 문을 열었으나장중 하락반전, 결국 1.91포인트(0.42%) 하락한 441.99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 등 호재로 미국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4포인트 이상 오른 채 출발했다.

그러나 세자릿수 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으로 점차 상승 탄력을잃었고 오후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반전했다.

개인들은 193억원 매도 우위로 닷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소폭(13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관망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가상승 종목은 상한가 33개 등 36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463개였다.

업종별 지수도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음식료.담배가 2.29%, 반도체도 2.02%내리는 등 하락폭이 두드러진 반면, 종이목재는 2.77% 올랐다.

오전장 엇갈렸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실적 호전 기대가 나온 NHN이 보합세을 지켰고, 전날 휴대인터넷 사업포기 발표후 급등했던 하나로텔레콤은 0.53%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유가하락 소식에 오전장에 오르던 아시아나항공도 약보합세였고, CJ홈쇼핑,동서, 코미팜, LG마이크론 등은 1∼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 서울반도체, 디엠에스, 기륭전자, 휴맥스 등 주요 기술주들도 1∼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는 암 진단용 단백질 칩 판매 가시화를 재료로 씨오텍이 나흘째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CDMA WLL 단말기 제조업체인 유비스타도 급성장 전망 속에7% 이상 올랐다.

그러나 급등세를 보였던 바른손은 하한가로 급락 반전했다.

한편 이날 정부가 생명공학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성피앤씨 등 줄기세포 테마주와, 일부 바이오 관련주가 급등했다.

시간외 거래를 포함한 거래량은 5억1천865만주, 거래대금은 1조527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