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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24 18:31 수정 : 2008.07.24 18:31

외국인 ‘팔자행진’ 멈춰

주가가 1600선을 회복했다. 최근 급락세인 국제유가와 순매도를 멈춘 외국인 덕분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34.38(2.16%) 오른 1626.14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 1600이 붕괴된 뒤 3주 만에 회복한 것이다.

국제 유가 하락이 반등의 불을 지폈다. 23일(미국 시각)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3.98달러(3.1%) 떨어진 124.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석유제품 제고는 늘고 수요는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33일간의 연속 순매도 행진도 일단락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00억여원어치 순매수했다. 증시 반등에도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유가의 하향 안정세가 아직 불확실하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도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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