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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01 11:55 수정 : 2008.09.01 11:55

2005년 5월 이후 처음

코스닥지수가 국내외 악재로 2005년 5월 이후 처음 장중 450선 아래로 떨어졌다.

1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2.65포인트(4.82%) 떨어진 447.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4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5년 5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3.63포인트(0.77%) 내린 466.65로 출발한 뒤 개인,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13억원, 개인은 11억원, 기관은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타법인이 그나마 26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경기 둔화로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원.달러환율 급등, 9월 자금대란설 등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점이 시장의 가장 큰 이슈다. 종목슬림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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