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인덱스형 ‘주눅’ 채권형 ‘으쓱’

등록 2005-05-01 17:49수정 2005-05-01 17:49



[주가펀드시황]

주식형 펀드가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부진한 성과를 보인 반면, 채권형 펀드는 내수회복 둔화 예상 등으로 5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지난 29일 기준가로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주식편입비 상한 70% 초과)은 -1.74%,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 이하)은 각각 -0.77%, -0.35%를 기록했다. 인덱스형이 -3.04%로 매우 부진했고, 코스닥형은 -2.07%를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4개 중에서는 프레스티지고배당주식1이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0.21%)을 올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0.46%), 프라임배당주식(-0.54%),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C(-0.58%), 한화이지시스템혼합1(-0.59%)의 차례로 수익률이 높았다. 상위 10개 펀드는 모두 가치주 비중이 높은 펀드였다.

채권형은 단기형(연 4.23%), 중기형(연 4.44%), 장기형(연 4.76%) 차례로 수익률이 높았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92개 중 장기주택마련채권1과 케이비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각각 연 9.48%, 연 8.53%로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씨제이굿초이스채권1(연7.33%), 탑스적립식채권1(연6.44%), 도이치코리아채권1-1(연6.11%) 차례로 수익률이 높았다. 1위, 2위를 차지한 케이비운용펀드는 지표채 위주의 장기물 투자로 금리하락에 따른 성과가 좋았다.

지난 한 주간 총 수탁고는 4697억원 감소한 197조8789억원이었다. 그러나 채권형(3831억)과 주식형(1532억)은 모두 증가했다.

우현섭/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