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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미국발 악재에 급락

등록 2008-09-16 10:07

코스닥지수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 등 미국발 악재에 급락하고 있다. 선물 가격도 급락하면서 올 들어 네 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7포인트(7.04%) 내린 434.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31.78포인트(6.81%) 내린 435.13으로 출발해 장 초반 427.77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장초 코스닥스타 선물가격도 기준 가격 대비 71포인트(6.22%)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가 5분간 정지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3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금속(-8.12%), 금융(-7.66%), 디지털콘텐츠(-7.44%), 정보기기(-7.38%), IT부품(-7.11%)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NHN(-4.00%), 다음(-9.28%), SK컴즈(-9.76%), CJ인터넷(-7.41%), 네오위즈(-8.70%) 등 주요 인터넷주 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서울반도체(6.48%)를 제외하고 하나로텔레콤(-6.21%), 태웅(-9.36%), 메가스터디(-4.98%), 동서(-1.62%), CJ홈쇼핑(-2.29%) 등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리먼브러더스가 투자한 단성일렉트론(-14.86%), 엘림에듀(-14.86%), 이앤이시스템(-14.94%), 바이오매스코(-14.78%), 나노캠텍(-6.71%)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3개를 포함한 97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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