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코스닥 3개사 ‘분식회계’ 적발

등록 2008-10-23 01:03

증권선물위, 네스테크 등 제재…비상장사 1곳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네스테크 등 코스닥 상장사 3개사와 비상장사인 아시아신용정보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유가증권 발행제한 등의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스닥 상장사 신용테크는 매출 채권을 허위로 계상하고 대손충당금을 적게 쌓는 수법으로 실적을 부풀린 혐의로 전·현직 대표가 검찰에 고발되는 한편, 5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엘제이엘에너지(옛 마스타테크론)도 허위로 현금성 자산을 계상하고 차입금은 장부에 반영하지 않은 사실 때문에 3억8천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조처를 받았다. 거래가 없었음에도 매출 채권을 부풀린 사실이 적발된 코스닥 상장사 넷시큐어테크놀러지엔 감사인 지정 2년과 과징금 1억원의 조처를 내렸다.

또 비상장사인 아시아신용정보는 매출채권은 부풀리고, 예수금은 축소한 혐의로 대표이사와 담당임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 증선위는 이와 함께 이 회사를 감사한 송현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부실 감사를 이유로 이 회사 감사 업무를 4년 동안 제한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3.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4.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5.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