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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닥 300선도 붕괴…하루만에 ‘사상최저’ 갱신

등록 2008-10-24 15:40

연이틀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지수는 24일 전날보다 32.27포인트(10.45%) 급락한 276.68로 마감했다.

300선이 힘없이 무너진 데 이어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25포인트(0.08%) 내린 308.70으로 출발한 뒤 반짝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웠다.

오후 1시15분에는 지수가 10%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간 지속돼 20분간 주식거래를 중지하는 서킷브레이커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되기도 했다.

매도세를 지속하던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62억원의 순매수했고, 기관도 4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88억원 어치를 팔았다.

통신서비스(-13.28%), 방송서비스(-10.86%), 소프트웨어(-10.20%), 컴퓨터서비스(-11.79%), 반도체(-12.86%), IT부품(-11.68%), 출판매체복제(-13.62%), 건설(-12.74%) 등을 중심으로 모든 업종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셀트리온과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036490] 등이 하한가로 마감하고 NHN[035420](-3.78%)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033630](-14.63%), 태웅[044490](-12.07%), 메가스터디[072870](-8.90%), 동서[026960](-7.31%), 서울반도체[046890](-14.21%), CJ홈쇼핑[035760](-%) 등 대부분 급락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인터파크[035080], SK컴즈[066270] 등 인터넷주와 삼영엠텍[054540], 평산[089480], 현진소재[053660], 용현BM[089230], 성광벤드[014620] 등 조선주들이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장된 이크레더블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거래량은 3억9천932만주, 거래대금은 6천65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비롯해 5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48개를 포함한 969개 종목이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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