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3.84포인트(5.30%) 내린 247.35로 최저치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전날보다 13.39포인트 내린 247.80으로 출발해 기관 매도로 낙폭을 다소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억원, 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3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10%가량 폭락하는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운수창고, 보험, 의약품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NHN이 2.29% 떨어진 것을 비롯해 메가스터디(-6.01%), 태웅(-7.32%), 동서(-9.84%), 셀트리온(-11.11%), 키움증권(-3.48%)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다만,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소디프신소재가 10.38% 급등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서울반도체가 각각 3.19%, 3.10% 오르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인터파크는 외국인 매수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12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35개 종목을 포함해 99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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