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10대 증권사 상반기 실적 영업이익 반토막 못미쳐

등록 2008-11-16 20:00

증시 부진의 여파로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2008년도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각 증권사들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전체 영업이익은 572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조6890억원에 견줘 66.11% 줄었다. 이들 증권사의 매출액은 12조767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52% 늘었음에도, 순이익은 4667억원으로 63.86%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동양종금증권으로 -88.68%나 됐으며, 이어 대우증권(-87.52%), 현대증권(-85.92%), 대신증권(-76.77%), 굿모닝신한증권(-71.17%) 순이었다.

영업이익 기준 증권사들의 순위도 크게 바뀌었다. 대우증권은 영업이익이 작년 상반기 2727억원에서 340억원으로 87.52%가 줄어 1위에서 7위로 주저앉았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3.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4.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5.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