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NHN[035420] 주권이 2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4천812만7천704주(액면가 500원)다.
시초가는 이전상장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코스닥시장 최종거래일인 27일 종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NHN은 작년 매출액 9천202억 원, 당기순이익 2천801억 원을 기록했고, 광고매출이 66.2%, 게임 관련 매출이 26.4%, 전자상거래 등이 7.4%를 차지했다.
NHN의 주가는 이날 JP모건, UBS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3천700원(3.49%) 오른 10만9천7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을 결정한 지난달 2일 종가 기준으로는 증시 침체와 실적 부진으로 24.3%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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