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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이틀째 오르며 1,050선 회복

등록 2008-12-08 10:08

오바마 신뉴딜 수혜주 급등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2포인트(2.52%) 오른 1,054.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장막판 폭등하면서 13.28포인트(1.29%) 오른 1,041.41로 출발하고 나서 개인의 `사자'에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심각해진 고용지표로 장 중반까지 3% 이상 주가가 내렸다가 막판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242억원을 순매수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28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은 하루 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통신업(-1.26%)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계(5.58%), 건설업(5.27%), 전기가스(4.12%), 증권(3.19%), 운수장비(3.12%), 서비스업(3.08%)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2.81% 오르며 엿새 만에 상승 전환했고, POSCO와 한국전력도 2.03%, 5.13% 오르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신 뉴딜정책'을 내놓으면서 LS(9.61%), 대한전선(13.67%), 일진전기(10.78%) 등 전선과 현대중공업(4.58%), 두산중공업(6.13%), 두산인프라코어(10.19%), 효성(4.14%) 등 건설장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카지노세 부담이 줄어든 강원랜드는 11.93% 오르고, 인수·합병(M&A) 시도측의 공개매수에 휘말린 태원물산과 혜인이 상한가, 7.61% 상승률을 기록하며 공개매수가에 거의 근접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63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13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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