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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기준금리 파격 인하에 강세

등록 2008-12-11 10:10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4.00%에서 3.00%로 1.00%포인트 파격적으로 인하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6.32포인트(1.42%) 오른 1,162.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81포인트 내린 1,145.06으로 출발한 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맞서면서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 58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3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의 영향으로 90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개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로 인해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78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료정밀, 건설, 증권, 운수장비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통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은행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1.27%), 한국전력(5.07%), 현대중공업(7.23%), KB금융(4.37%)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42%), SK텔레콤(-1.59%), 현대차(-0.53%), 신세계(-1.1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GS건설(8.62%), 대림산업(7.81%), 대우건설(3.53%) 등의 건설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호재로 인해 강하게 오르고 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95개 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하한가 종목은 없는 채로 23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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