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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1,200선 간신히 방어

등록 2009-01-08 15:32

뉴욕증시 급락에 연속상승에 따른 피로가 겹치며 국내증시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22.47포인트(1.83%) 내린 1,205.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소식에 15.47포인트(1.26%) 내린 1,212.70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 공세에 오후 들어 1,195선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1,2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기관의 매도세가 완화되면서 1,200선을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멈추고 1천34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6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천86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옵션만기일에 따라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6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은행(1.06%)과 건설업(0.91%)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철강ㆍ금속(-3.37%), 전기가스 및 의료정밀(-2.54%), 운수장비(-2.50%), 전기ㆍ전자(-2.38%) 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SK텔레콤[017670](0.24%), KT&G[033780](1.03%) 등이 올랐을 뿐 KB금융[105560](-4.74%), LG디스플레이[034220](-4.30%), POSCO[005490](-4.19%), 현대차[005380](-4.01%) 등 대부분 내렸다.

합병계약을 해제한 현대모비스[012330](-6.71%)와 현대오토넷(-4.11%)이 동반 급락한 반면 대우건설[047040]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보고서에 힘입어 6.82% 급등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2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9개 종목이 내렸으며 68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억6천659만주, 거래대금은 5조7천18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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