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한국거래소’로 새출발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4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회사 이름을 ‘한국거래소’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시장별 로고를 함께 발표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시장 가운데 기존의 선물시장은 ‘파생상품시장’으로 바뀐다.
새로운 로고타입(그림)에서 3개의 호로 구성된 원형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 등 3개 시장의 원활한 흐름을 상징한다고 거래소 쪽은 설명했다.
자통법 시행으로 증권예탁결제원의 상호는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바뀌고,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는 ‘한국금융투자협회’로 통합 출범한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