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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한달만에 1,200 회복

등록 2009-02-06 15:46

대형IT.은행.업종대표주 강세

경기 대책에 대한 기대에 외국인의 계속된 매수세가 더해져 코스피지수가 한달만에 1,200선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38포인트(2.75%) 오른 1,210.26에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8일 1,205.70으로 마감한 이후 한달만에 1,2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21.29포인트(1.81%) 오른 1,199.17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금융구제안과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수 상승을 자극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에 나서며 2천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546억원,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68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4.95%), 철강ㆍ금속(4.33%), 운수장비(4.10%), 전기ㆍ전자(3.86%)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대형 IT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4.61% 급등하며 54만5천원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LG전자[066570](3.04%), LG디스플레이[034220](2.32%), 하이닉스[000660](0.32%)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구제금융안 발표에 대한 기대로 우리금융[053000](6.76%), KB금융[105560](4.56%), 신한지주[055550](4.46%) 등 국내 은행주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SK텔레콤[017670](-0.74%)을 제외한 POSCO[005490](4.99%), 현대중공업[009540](3.86%), 현대차[005380](3.29%) 등 업종 대표주도 모두 상승했다.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58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26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5억4천989만주, 거래대금은 5조3천452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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