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 모멘텀’ 오름세 부채질
국내외 수주모멘텀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일 종가는 전일대비 165원(5.24%)이 오른 3315원, 거래량은 29만주였다. 윤혁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티아이는 동종 업종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국내외 수주모멘텀을 고려할 때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7세대용 디벨로퍼 개발에 이어 컬러필터용 디벨로퍼를 삼성전자 탕정라인에 공급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3분기 이후 대만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인수설’에 번지점프하듯
케이티(KT) 피인수설로 17일도 강보합권으로 출발해 장 중 한 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날 공시를 통해 ‘피인수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자 주가는 닷새간의 오름세를 마무리하며 하한가로 떨어졌다. 금일종가는 전일대비 230원(14.74%)이 하락한 1330원, 거래량은 1천만주 가량이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전날 포이보스쪽에 케이티로의 피인수설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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