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관심종목

대투증권 인수로 기대 ‘솔솔’
하나은행

대한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 기대감과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지분매각설, 중간배당 기대감 등이 한데 어우러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이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종가는 전날보다 800원(3.05%) 오른 2만7050원이었고 거래량도 두배 이상 증가한 150만여주였다. 대투증권과의 시너지를 과시하기 위해 ‘하나 파워플랜 캠페인’에 돌입한 것이 기대감을 줬고, 올해 중간배당금이 연간배당금의 절반수준인 500원 정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점도 유인효과를 나타냈다.

이수만씨 지분 매각에 내림세
에스엠

55.85% 지분을 가졌던 최대주주 이수만씨가 11.98%의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하락세를 보였다. 이씨는 20일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262만9068주에서 206만5186주로 56만3882주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200원(5.91%) 하락한 3만5천원이었고 거래량은 80만여주였다. 이씨 등은 47만주를 주당 평균 3만3900원, 총 159억3300만원에 외국인에게 장외매각했고 9만3882주는 장내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회사쪽에서는 “장내에서 매도한 물량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