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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9.14 20:21 수정 : 2011.09.14 22:33

한가위 연휴를 끝내고 닷새 만에 문을 연 국내 금융시장이 유로존 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무려 30.50원 폭등한 1107.80원에 마감했고 코스피는 63.77(3.52%) 급락한 1749.16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국가부도 우려에다 이날 프랑스 대형은행 2곳의 신용등급 강등이 결정타였다.

이날 환율은 지난 3월29일 1110.2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로존 위기 확산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오후 들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2, 3위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과 크레디아그리콜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자 환율도 가파르게 올랐다.

한광덕 선임기자, 이재명 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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