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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8.06 20:55 수정 : 2012.08.06 20:55

코스피 대비 11.82%p 높은 수익

전기전자 업종이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이달 초까지 전기전자 업종의 주가 등락률은 14.21%로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률(2.39%)에 견줘 6배 가량 높았다.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및 시가총액 추이’ 자료를 보면, 지난 2일 기준 코스피 지수가 2.39%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수장비,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 6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의 등락률은 14.21%로 18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11.82%포인트)을 기록했다. 운수창고(6.28%), 운수장비(6.27%), 음식료(4.67%) 업종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 업종은 21.06%나 떨어져, 시장 수익률에 견줘 23.45% 포인트 낮았다. 건설 업종 주가 하락률도 13.39%나 됐다.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 업종으로 24.79%였고 운수장비(15.65%), 금융(12.79%), 화학(10.31%), 서비스(10.23%) 업종이 뒤를 이었다. 전기전자 업종의 시가 총액은 지난해말 22.05%에 견줘 2.7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면 화학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은 10.31%로 지난해 말(11.12%)에 견줘 0.81%포인트 줄면서 업종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금융(-0.62%포인트), 유통(-0.61%포인트), 철강금속(-0.32%포인트) 업종도 시가총액 비중이 크게 줄었다. 권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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