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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업종별 시총 1위 주식만 날았다

등록 2012-09-11 19:00

18개 대표주 평균 23% 상승…2위주는 2.1% 그쳐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 시가총액 1위 종목(대표주)의 상승률이 2위 종목에 견줘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주 주가 등락 현황 자료를 보면, 18개 업종 대표주는 올해부터 지난 10일까지 평균 22.59% 상승해 같은 기간 2.13% 오른 데 그친 2위주에 견줘 상승률이 무려 10배나 됐다. 코스피 평균 상승률(5.42%)에 견줘서도 약 4배 높았다. 반면 2위 업종주 상승률은 코스피 평균치의 절반을 밑돌았다.

실례로 의료정밀 업종인 미래산업은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며 올해 들어 308.84%나 주가가 상승했다. 미래산업을 제외하면 업종 대표주 상승률은 5.75%로 떨어져 코스피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식료품 업종 대표주 오리온(31.71%) 역시 2위주인 시제이(CJ)제일제당(2.76%)을 수익률 면에서 크게 압도했다. 이밖에 전기전자 업종에선 삼성전자가 18.15% 상승해, 2위주 에스케이(SK)하이닉스(1.37%)와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한편, 지난해말 각 업종 대표주였던 대우건설(건설업), 신한지주(금융업), 엔에치엔(서비스업), 롯데쇼핑(유통업)은 올해 들어 각각 현대건설, 삼성생명,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에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며 업종 2위주로 내려앉았다.

권은중 기자 detail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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