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관심종목

재무구조 개선 조정장속 꿋꿋
가희

조정장 속에서도 9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장 시작 때는 450원 하락한 1만3550원이었지만 종가는 14.7%가 오른 상한가 1만6천원을 기록했다. 52주 신고가인데다 지난달 25일 8500원에서 88.23%나 오른 가격이다. 면사생산업체인 이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상반기보다는 꾸준히 영업이 좋아지는 게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적부진 탓 닷새째 미끄러져
KT

실적 부진으로 5일 연속 내림세를 보여 750원이 하락한 3만9800원이 됐다. 부국증권 박원재 책임연구원은 “케이티의 2분기 실적은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증가시켰다”며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도 수익성 악화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예상배당금을 3천원으로 책정한 것은 현 주가 대비 7%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금액으로, 향후 주가에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