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차 연구 인력 200명 공채

25일까지 홈페이지로

르노삼성차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 업무를 맡을 200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채 대상은 기계, 전자, 전기 공학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졸 및 대졸 예정자로, 오는 25일까지 르노삼성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renaultsamsungm.com)를 참조한 뒤 입사 지원서 및 이력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해 전국 11개 대학에서 대대적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르노삼성차가 연구개발 분야에서 대규모 신입사원을 공채하는 이유는 르노그룹과 공동 추진중인 3개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희 인사본부장(전무)은 “업무 성취도가 좋은 사원을 선발해 프랑스 본사로 연수를 보내 선진경영 시스템 및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고 국제 감각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phone].

박순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