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대학생 취업과외 한해 207만원

등록 2007-03-13 18:56수정 2007-03-13 19:00

인문·사회계열 전공
지방·여학생 비율 높아
4학년은 평균 246만원
대학에 다니는 학생 두명에 한명은 취업과외를 받고 있으며, 한사람당 평균 과외비가 연간 2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4년제대학 2~4학년생 1774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를 보면, 55.8%(990명)가 현재 취업대비용 과외학습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 사교육 참여학생들의 연간 지출비용은 207만원있으며, 학년별로는 △4학년 246만원 △3학년 183만원 △2학년 156만원 등의 순서였다.

취업 사교육 참여는 전공·지역·성별로 편차가 컸다. 전공별로는 어문(70.9%)과 인문·사회(62.3%) 계열 학생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법정·행정(66.7%) △이학(57.4%) △공학(55.7%) △예·체능(52.8%) △경상(51.2%) 등의 순이다.

대학 소재지역별로는 전북(67.5%)과 광주·전남(60.7%), 대구·경북(56.2%) 등에서 취업과외를 많이 받고 있었다. 또 여학생의 참여율(61.2%)이 남학생(52.2%)보다 높게 나타났다.

받고 있는 사교육(복수응답) 유형은 토익·토플 등 영어시험 관련 학원(47.9%)과 영어회화(47.3%)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자격증(40.6%), 정보기술·컴퓨터 교육(26.1%), 직무관련 실무학습(23.0%), 국가고시 등 시험대비(19.2%), 제2외국어(13.7%), 국외 어학연수(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