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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0:00 수정 : 2005.01.10 10:00

경북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1천452명을 뽑는다.

경북도는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1천452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는 내용의 200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0일 확정ㆍ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천211명보다 241명(19.9%)이 늘어난 것이다.

직종별로 보면 행정 631명과 토목 204명, 농업 100명, 건축 39명, 임업 51명,사회복지 26명, 세무 45명, 전산 17명 등 일반직이 24개 직렬에 1천286명이고 소방직과 지도직(농촌ㆍ생활 지도사)은 113명과 44명이다.

도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42명, 2004년 40명에 이어 올해도 37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험은 토목과 농업, 임업, 건축 등 기술직은 3월 20일, 행정과 세무 등 행정직은 5월 8일, 소방직은 9월 4일에 각각 치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직과 기능직 채용 시험은 하반기에 실시한다.

모집은 시ㆍ군별로 구분해 하고 응시하려면 올 1월1일 이전부터 주소 또는 본적이 경북도로 돼 있어야 한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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