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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대학생 95.2% “결혼후 맞벌이 원해”

등록 2007-05-14 09:04

대학생 대다수가 장래 결혼 후 맞벌이를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은 최근 자사 회원 중 장래에 결혼을 계획하는 대학생 882명에게 "결혼 후 맞벌이를 할 의향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95.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맞벌이가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6.2%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학생 중에서는 77.8%, 남학생 가운데는 74.1%가 '맞벌이가 필요하다'도 응답했다.

맞벌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 맞벌이로 가정의 수입을 높여야 한다'(39.6%), '개인 자아실현을 위해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한다'(29.2%), '신체ㆍ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회생활이 필요하다'(21.9%) 등을 꼽았다.

결혼 후 배우자가 맞벌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응답자의 55.0%가 '맞벌이를 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결혼 후 희망하는 가정의 월 소득은 '500만원 가량'(37.3%), '400만원 가량'(36.5%), '600만원 가량'(7.1%), 순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여학생들의 희망 월 소득 평균이 504만원, 남학생은 494만원이었다.

이밖에 기업에서 직원들의 맞벌이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제도(복수응답)로는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48.4%), '직장내 탁아시설 운영'(46.0%), '남편 육아휴직 제도'(44.4%), '장기 무급휴가 제도'(21.4%) 등이 지적됐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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