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채용 활발 인턴·신입·경력 다양

6월 채용 정보기술 업체들

정보기술(IT) 업계의 채용 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종합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야후코리아와 엘지파워콤 등 주요기업들이 이달중 인턴 및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여름 인턴사원을 뽑는 기업은 야후코리아, 넥슨에스디, 엘지파워콤 등이다. 두세달 근무기간 동안 성적이 좋으면 정규직으로 뽑거나 신입채용 때 우선권을 준다. 야후코리아는 오는 6일까지 대학 3~4학년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원을 받는다. 넥슨에스디는 4년제 대학 재학생·졸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엘지파워콤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는 기업들도 많다. 한솔텔레콤은 오는 10일까지 전략기획, 기술영업 등 부문의 경력사원을 뽑는다. 광전자도 7일까지 기술, 관리, 연구개발 등 분야의 신입·경력사원 지원서를 받는다. 이밖에 모본은 스마트카드, 국내영업 분야에서 5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12일까지 정보기술과 연구개발 분야 경력사원을, 휴맥스는 생산관리모듈 컨설턴트 등 분야에서 일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찾는다.

임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