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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경영자는 시대흐름 읽고 기업 변화시켜야”

등록 2008-03-11 19:11

구본무 엘지 회장
구본무 엘지 회장
구본무 엘지 회장
“경영자의 역할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향해 기업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구본무 엘지그룹 회장이 “창조적 파괴와 변화”를 통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엘지 트윈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임원 세미나에서 “석유와 원자재, 곡물을 필두로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위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최근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뒤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실적이 부진해지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경영자의 역할은 제한된 자원으로 기업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한발 앞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향해 기업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려는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늘 새로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영의 호흡을 길게 하고, 한층 폭넓은 시각으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경영에 주력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준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엘지 쪽은 설명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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