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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이직에도 요령이 있다

등록 2009-10-28 20:34

회사원 박아무개(38)씨는 최근 이직을 시도했다가 낭패를 봤다. 합격 직전까지 갔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평판이 안 좋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이다. 이미 마음이 떠난 현재의 직장에서는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직장인의 성공적 이직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꼼꼼하게 따져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 목표 기업에 맞는 전략 기업별 채용 방식이나 기업문화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채용 절차는 물론 사업이나 서비스 등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다. 또 인적성검사를 대비해 지원한 회사의 인재상이나 기업문화를 파악해두고,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볼 수 있으므로 대비해 둬야 한다.

■ 공백기 없이 같은 분야로 조건만으로 이직을 결심할 경우에는 높아진 눈높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직의 조건만을 따지기보다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쌓아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직장을 옮기되 자신이 갖고 있는 직무상의 노하우는 계속해서 전문화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 잦은 이직은 마이너스 이직이 잦은 사람은 능력과 자질에 대해 의심받기 쉽다. 심지어 일부 기업은 일정 횟수 이상 이직을 한 사람의 경우는 면접조차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직을 희망한다면 시기와 빈도수도 고려한 전체적인 경력 관리까지 생각해야 한다.

■ 경력 포트폴리오 준비 경력직 채용시 평가의 핵심은 업무전문성과 이전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다. 이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연도별, 프로젝트별로 자신이 수행한 업무와 실적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해 제출하는 것이 좋다. 문자에 이미지, 그래픽 등을 같이 구성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인적 네트워크 구축 평소 인맥관리뿐만 아니라 기업에 자신의 인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문서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문서로 나타낸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사진과 함께 도식화해 보여주면 자신의 인맥을 효율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이들에게 추천사를 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은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인크루트 정재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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