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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7.05 16:02 수정 : 2016.07.05 20:44

자료: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가 대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타트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는 매우 낮았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5일 대학 3~4학년생 1063명, 스타트업 재직자 302명, 대기업·공공기관 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과 근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46.4%)는 대기업·공공기관(40.0%)보다 높았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의 경우 스타트업(14.9%)이 대기업·공공기관(7.7%)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결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졸업 뒤 일하고 싶은 직장은 정부·공공기관(29.9%)과 대기업(24.6%), 외국계기업(13.8%), 중소·중견기업(13.5%), 학교·연구기관(9.8%) 순이었으며, 스타트업은 5.9%에 지나지 않았다.

대학생들은 스타트업의 주요 이미지(복수 응답)로 ‘젊고 창의적인 기업문화’(24.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높은 성장 가능성’(17.3%), ‘높은 전문성’(10.5%), ‘정보기술(IT) 연관성’(9.9%) 등이 뒤를 이었다.

스타트업 재직자가 만족하는 근무환경으로는 사내 분위기(32.1%), 업무(24.2%), 동료(17.5%) 등이 꼽혔다. 불만족하는 분야는 임금(42.7%), 사내복지(17.2%), 안정성(15.9%) 등으로 조사됐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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