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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14 11:20 수정 : 2017.11.14 15:24

잡코리아, 수도권 정규직 채용공고 분석
수도권 일자리 가운데 16.8%가 역세권
2호선에 24.8%·1호선 21.7% 몰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 역세권별 정규직 일자리 분포를 살펴봤을 때, 최고의 ‘일자리 명당’은 어디일까?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 34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정규직 채용 일자리 수가 가장 높은 역은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는 올해 3분기 전체 일자리 수가 가장 높은 역으로 꼽혔을 뿐 아니라, 아이티(IT)?인터넷, 마케팅?무역?유통, 디자인, 연구개발?설계 등 4개 직종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역세권으로 확인됐다.

잡코리아의 설명을 들어보면, 올 3분기 역세권에 등록된 채용공고는 총 57만여건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16.8%가 역세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살폈을 때, 서울·수도권에 등록된 ‘영업·고객상담’ 직종 채용공고의 총 23.2%가 역세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영·사무 17.9%, 전문·특수직 16.6%, 미디어 15.4% 등도 역세권 분포도가 높은 직종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노선별로는 2호선이 전체 일자리의 24.8%, 1호선이 2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지하철역으로 살펴봤을 때, 가장 많은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총 1만6천여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됐고, 2위는 1호선 송내역으로 1만3천여건의 공고가 등록됐다. 이어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1만2920건), 강남역(1만2721건), 역삼역(1만2421건)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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