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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30 10:00 수정 : 2019.08.30 10:09

사진 대한항공 제공

다음달 2일부터 청바지·반바지 등 허용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다음달부터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바지, 반바지 등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 근무를 도입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 원하는 때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쓰는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 등에 이어 보다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대한항공 쪽 설명이다. 지난달 1일부터 사내 업무시스템을 손봐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직원 등은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국외 지점은 지역 문화와 기후 특성 등에 맞춰 복장 자율화 여부를 선택하게 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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