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코로나19로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언택트’

등록 2020-03-11 15:50수정 2020-03-11 15:57

라인플러스·이스트소프트, 전 전형 비대면으로 진행
화상면접 도입하거나 온라인 채용상담회 열기도
인크루트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분석을 보면, 일부 아이티(IT) 기업은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100% 비대면 채용을 도입하기로 했다. 라인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신입사원 공채에서 코딩 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모든 면접을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인플러스는 채용 누리집에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전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그룹의 4개 계열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모든 전형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1, 2차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화상면접을 도입한 기업도 있다. 엘지(LG)전자는 경력직 지원자에 대해 1차 실무 면접을 화장 면접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상시채용 지원자의 면접을 화상으로 보고 있고, 씨제이(CJ)그룹은 다음달 진행될 일부 직군 공채에서 화상면접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도 이날부터 진행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면접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11일부터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등 4개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 포스코그룹은 현장 설명회 등 오프라인 채용 활동을 전면 취소하고 자체 에스엔에스(SNS) 채널 등을 통해 지원자들을 위한 인터뷰 동영상 등을 제공하면서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롯데그룹은 채용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3개 계열사의 인사·직무 담당자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케이(SK)그룹도 올해부터 오프라인 채용 행사 없이 챗봇 등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도입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기업은 채용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2월에서 3월로 연기했고,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수시채용 면접 일정을 미뤘다. 롯데그룹도 다수 지원자가 몰리는 인·적성 시험과 면접 전형을 한달 가량 늦춰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