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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백악관 “북 서해서 추가행동 말아야”

등록 2009-11-11 07:03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남북한 함정간의 서해교전 문제에 대해 "북한이 서해에서 긴장고조(escalation)로 간주될 수 있는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10일 총기난사 희생자들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텍사스주 포트후드로 향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으로 이동하면서 기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서해 교전 사건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 및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함께 이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승일 특파원 ks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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