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와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각) 의회와 펜타곤 청사에서 각각 한국전쟁 발발 60돌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미 의회는 이날 의사당 스태추어리홀에서 상·하원 지도부와 참전용사 출신인 상원의 알런 스펙터 의원, 하원의 찰스 랭걸 의원, 한덕수 주미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하원의 스테니 호이어(민주), 존 베이너(공화) 원내대표와 상원의 해리 리드(민주), 미치 매코널(공화)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양당 지도부가 한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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