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 백악관 비서실장에 피트 라우스 임시 기용

등록 2010-10-02 10:40

이매뉴얼 사임, 시카고 시장 출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비서실장이 교체됐다.

정치적 야심이 큰 람 이매뉴얼(50)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1일 사임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피트 라우스(64·사진) 선임고문이 임시 비서실장에 기용됐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이 이날 보도했다.

라우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급락하고 임기 초반 고위 보좌진들이 줄줄이 사퇴하는 어려운 시기에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라우스는 1971년부터 30년 넘게 의회에서 보좌관 생활을 하며 상원 내 주요 의제들을 막후에서 조정하는 실무역할을 수행해 ‘101번째 상원의원’으로 불렸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대부였던 토머스 대슐 상원 원내대표를 보좌했던 라우스는 대슐의 정계 은퇴 뒤 초선인 오바마 상원의원의 비서실장으로 인연을 맺어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공을 세웠고, 당선 뒤엔 인수위 공동위원장에 이어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오바마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류재훈 기자 hooni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