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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양적완화 타고 석유·설탕값 치솟아

등록 2010-11-12 09:58

최근 원자재를 중심으로 국제 상품가격이 급등세를 보여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으로 원자재 등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데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조처 발표가 이런 움직임에 기름을 부으면서 각종 현물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9달러(1.3%) 오른 배럴당 87.81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2008년 10월8일 이후 2년1개월 만에 최고치다. 상품시장에서는 9일 3월물 설탕 가격이 장중 한때 파운드당 33.32센트까지 올라 1981년 1월 이후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면화 가격은 1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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